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www.cfpa.or.kr)

출처 :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56760&kind=34


(ISC)² 한국지부장(KOREA Chapter)에 김도영 광운대 교수 선임
최근 기업 보안전문가 취업요강에 CISSP·CCFP 자격증 우대 늘어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세계적인 정보보안 교육단체이자 정보보호 자격증인 CISSP·CCFP의 운영단체인 (ISC)²가 공식적인 한국지사(KOREA Chapter)를 운영키로 하고, 초대 한국지부장으로 김도영 광운대학교 전자바이오물리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1-speech.jpg

▲ (ISC)² 한국지사(Korea Chapter) 한국지부장 김도영 광운대학교 교수[사진=김도영 교수]


‘International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Certification Consortium’의 줄임말인 (ISC)²(ISC 스퀘어)는 세계 최고의 사이버보안 및 IT 보안 전문기구다. 1989년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125,000명 이상의 인증된 회원을 통해 정보보안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ISC)²는 CISSP, SSCP, CCSP, CAP, CSSLP, HCISPP, CISSP(ISSAP, ISSEP, ISSMP) 등의 자격증으로 ANSI/ISO/IEC 표준 17024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최초의 정보보안 인증기관이다. 

그동안 (ISC)²는 홍콩에 아시아-태평양 챕터를 두고 아시아와 호주 등 국가를 관리해 왔다. 때문에 한국에서 CISSP나 CCFP 등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영어로 이루어진 (ISC)² 공식 자료나 한국의 사설 학원 등을 통해 공부를 해야 했다. 

(ISC)²가 운영하는 사이버보안 자격증들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은 늘어났지만, 이들을 모두 돕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 이에 (ISC)²는 본격적으로 세계 각국에 지사를 두고 회원관리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ISC)²는 자격증을 취득한 뒤에도 꾸준하게 보수교육(CPE)을 받도록 하고 있는데, (ISC)²가 지정한 CPE(Continuing Professional Education)를 매년 30포인트 이상 듣도록 했다. 예를 들면, 보안뉴스가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페어(PIS Fair)와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는 (ISC)²가 지정한 CISSP·CCFP의 CPE다. 

문제는 자격증 소지자가 자신의 CPE 포인트를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도영 한국지부장은 회원들의 자격증 취득과 유지 관리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최근 보안분야 취업요강을 보면, 상당수의 기업들이 취업 우대사항으로 CISSP이나 CCFP를 명시할 정도로 (ISC)²의 자격증들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을 공부하고 취득하려고 하는데, 정작 (ISC)²의 도움은 세계 곳곳에 퍼져 있지 않습니다. 이번 한국지부 설립은 한국에서 CISSP이나 CCFP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유지 관리에도 도움을 줌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김도영 한국지부장은 미국 슈퍼컴퓨터 물리학 연구센터(CSP) 출신으로 월드와이드웹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IT 전문가다. 새한그룹에서 세계 최초의 MP3 Decoder를 개발했으며, 현재 광운대학교에서 사이버포렌식 교육을 맡고 있다.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 고문이기도 한 김 한국지부장은 지난 7월에 열린 ‘제11회 연례 아시아 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 프로그램(Asia-Pacific Information Security Leadership Achievements, ISLA) 수상자 시상식에서 정보보안 교육자 부문을 수상했다. 더군다나 이날 수상자 중 그랑프리격인 ‘커뮤니티 서비스 스타’상을 수상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