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커들, 텔레그램 통해 가상화폐 앱 위장한 악성코드 유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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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fpa 댓글 0건 조회 988회 작성일 22-12-16 09:06본문
출처 : 한국경제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12150312&t=NN
북한 해커들이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가상화폐 관련 앱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사이버 보안업체 3곳의 연구진을 인용, 북한 해커들이 가상화폐 지갑이라고 퍼뜨리고 있는 `소모라` 앱에 실제로는 악성 소프트웨어가 포함돼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커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해당 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유포하고 있으며, 투자자가 휴대전화에 이 앱을 내려받으면 해커들이 투자자의 가상화폐에 접근해 훔칠 수 있게 된다.
소모라의 인터페이스(UI)는 100만회 이상 다운로드된 실제 가상화폐 지갑 앱 `마이시리엄`을 본떠 만들어졌으며, 마이시리엄의 홍보문구까지 따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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