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에게 뺏긴 비트코인 25억원 어치 되찾아온 美 F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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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fpa 댓글 0건 조회 2,168회 작성일 21-06-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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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60806440001317?did=NA


미국 최대 송유관회사가 해커에게 뜯긴 비트코인 수십억원 어치를 미 연방수사국(FBI)이 되찾은 것으로 7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사이버 공격 후 지급된 돈을 수사당국이 되찾아온 것은 처음이다. 미 수사당국의 해킹조직 대상 복수전이 시작된 셈이다.

미 법무부는 이날 송유관회사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러시아 기반 해커 조직인 ‘다크사이드’의 사이버 공격 후 내준 몸값 중 230만달러(약 25억원)에 달하는 63.7비트코인을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가 지난달 해킹 공격 후 지급한 440만달러 어치 비트코인 중 절반 넘게 회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