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광주·전남 2017년 이후 4년새 디지털포렌식 분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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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fpa 댓글 0건 조회 2,539회 작성일 21-10-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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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Nnews


https://www.fnnews.com/news/202110101513031701 



지난 2017년 이후 최근 4년 사이 디지털포렌식(전자법의학 수사) 분석 건수가 광주·전남 지역 모두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분석 인력의 업무량은 전국 평균에 비해 광주는 비교적 여유있고, 전남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디지털포렌식 분석은 급증세이고, 지역 별 업무량 편차가 커 분석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작년 한 해 동안 경찰의 디지털포렌식 분석 건수가 6만3천여건에 달하며 3년 새 2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 을)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경찰이 최근 4년(2017~2020년)간 진행한 디지털포렌식 분석은 6569건이다.

연도별로는 ▲2017년 885건 ▲2018년 1341건 ▲2019년 2232건 ▲2020년 2111건 등이었다. 4년새 증가율 138.53%로 분석 건수가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같은 기간 전남도 총 6905건의 디지털포렌식 분석이 있었다. 2017년 1216건, 2018년 1646건, 2019년 1823건, 2020년 2220건 등으로 집계돼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1~8월 사이에도 1830건으로 지난해 1년치에 육박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디지털포렌식 분석 건수는 2017년 3만4541건에서 2018년 4만3531건, 2019년 5만5194건, 2020년 6만3034건으로 급증세다. 올해 8월까지 이미 5만161건을 기록해 예년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시·도 경찰청별로 디지털포렌식 분석이 가장 많은 곳은 지난해 기준 경기남부청(1만3038건), 서울청(1만1574건), 부산청(5210건), 경남청(3897건)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