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전일보

총경급 과장, 사이버범죄 대응 총력
대전경찰청이 늘어나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총력 대응을 위해 사이버수사과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이버수사과는 사이버 범죄 예방과 수사 기획을 맡는 사이버수사기획계, 해킹 등 사이버 범죄를 직접 수사하는 사이버범죄수사대, 디지털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디지털포렌식계로 운영된다. 과장은 총경급이 맡는다.

대전 지역 사이버 범죄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5000여 건을 기록하다가 지난해 7500여 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사이버 수사를 이끌어 국민 중심 책임 수사를 빈틈없이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장진웅 기자·김범진 수습기자